EP.7 금본위제의 종말 — FED가 화폐의 주인이 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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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7 — 금본위제의 붕괴, 연준은 화폐의 주인이 되다
대공황의 혼란 속, 세계 금융은 극도의 긴장 속으로 빠져든다
1933년, 미국은 역사상 가장 극단적인 결정을 내린다. 대공황의 충격 속에서 행정명령으로 금을 회수하고, 금본위제는 사실상 붕괴한다.
대공황, 그리고 달러의 위기
대공황으로 미국 경제는 붕괴 직전이었다. 은행이 줄줄이 문을 닫고, 실업률은 폭등했다. 금본위제의 달러는 금과 교환이 가능해야 했지만, 금 보유량은 급격히 감소했다.
세계 각국의 투자자들은 금을 요구하며 달러를 교환하려 했고, 미국은 이를 감당할 수 없었다. “아 몰라, 이제 우리도 힘들다. 금본위제를 폐지한다”라는 선택이 내려진 순간, 전 세계 금융은 또 다시 극도의 패닉에 빠졌다.
연준의 새로운 위치
금본위제 붕괴 이후, 연준은 단순한 중앙은행이 아니라, 화폐 공급과 가치 결정에 있어 사실상 절대적 권한을 가지게 된다. 달러는 더 이상 금에 의존하지 않고, 연준의 손끝에서 글로벌 금융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한다.
그러나 질문이 남는다. 달러는 단지 종이화폐에 불과한데, 금의 족쇄에서 벗어난 지금, 그 독립적 위상을 연준은 과연 지켜낼 수 있을까?
연준과 세계의 눈
연준의 결정은 이제 단순한 미국 국내 정책이 아니다. 달러가 글로벌 결제의 중심인 상황에서, 연준의 선택 하나가 세계 시장을 뒤흔든다. 대공황 당시의 혼란은 단순한 국내 문제에서 벗어나, 국제 금융 전체에 충격을 주었다.
▷ BIS – History of the Dollar
▷ U.S. Bureau of Economic Analysis – Historical Data
▷ Federal Reserve – History of Monetary Policy
금본위제의 붕괴는 끝이 아니다. 달러는 종이화폐임에도 연준의 손에 의해 세계 패권 통화로 살아남는다. 그러나 이 뒤에는 새로운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달러의 위상은 과연 계속될 수 있을까?
다음 편 EP.8에서는 닉슨 쇼크 이후 달러 패권과 연준의 글로벌 권력이 어떻게 유지될 수 있었는지, 그리고 금보다 더 귀한 자원이 무엇인지 그 비밀을 탐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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