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6 대공황과 연준의 실패 | FED 탄생 음모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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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6 — 대공황과 연준의 실패
‘신의 기관’도 완벽할 수는 없었다
1929년, 미국 경제는 숨 가쁘게 달려온 후 갑자기 멈춰섰다.
주가는 폭락했고, 은행은 무너졌으며, 수많은 사람들의 삶이 순식간에 파괴됐다.
대공황, 그리고 연준의 손놓기
연준은 존재했지만, 힘을 제대로 쓰지 못했다.
금리 정책과 유동성 공급은 뒤늦게, 부분적으로만 적용됐다.
결국, 시장은 스스로 무너졌고 그 파괴 속도는 상상을 초월했다.
은행 붕괴의 연쇄
무너진 은행은 다시 문을 열지 못했다. 예금자들의 돈은 사라지고, 신뢰는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떨어졌다.
연준은 여러 가지 이유로 개입을 미뤘다. 한 가지는 당시 중앙은행의 권한과 구조적 한계였다.
금본위제와 유동성의 함정
연준은 금본위제에 묶여 있었다. 금 보유량은 제한적이었고, 통화 확대는 사실상 금리 상승 위험을 수반했다.
즉, 자유롭게 돈을 풀 수 없었던 것이다. 경제를 살리고 싶은 마음은 있어도, 구조적 제약이 발목을 잡았다.
통제 불능의 금융 공황
시장은 이미 공황 상태였다. 은행 붕괴, 실업, 채무 불이행이 연쇄적으로 이어졌다. 연준의 정책은 뒤늦게, 부분적으로만 효과를 발휘했다.
연준과 정치의 교차점
정부와 연준 사이의 권력 분산도 문제였다. 대통령과 의회는 정책 개입을 주저했고, 연준은 독립적이라고는 했지만 사실상 정치적 압력과 내부 회의 구조에 묶여 있었다.
역사적 자료에 따르면, 당시 연준 의사록에서는 “정책 신속 집행에 대한 합의가 불가”라고 기록되어 있다.
여기서 남기는 질문
연준이 실패했을 때, 누가 책임을 졌는가?
그리고 같은 구조적 제약이 오늘날에도 금융 시스템을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은 우리가 얼마나 준비해야 하는지를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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