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7 금본위제의 종말 — FED가 화폐의 주인이 된 순간

EP.7 금본위제의 붕괴 — 연준이 화폐의 주인이 되다 | FED 탄생 음모론 EP.7 — 금본위제의 붕괴, 연준은 화폐의 주인이 되다 대공황의 혼란 속, 세계 금융은 극도의 긴장 속으로 빠져든다 1933년, 미국은 역사상 가장 극단적인 결정을 내린다. 대공황의 충격 속에서 행정명령으로 금을 회수 하고, 금본위제는 사실상 붕괴한다. 역사적 사실 미국 대통령 프랭클린 D. 루스벨트의 Executive Order 6102 는 국민에게 금을 제출하도록 강제하며, 금으로 지탱되던 달러의 족쇄를 끊어냈다. 대공황, 그리고 달러의 위기 대공황으로 미국 경제는 붕괴 직전이었다. 은행이 줄줄이 문을 닫고, 실업률은 폭등했다. 금본위제의 달러는 금과 교환이 가능해야 했지만, 금 보유량은 급격히 감소 했다. 세계 각국의 투자자들은 금을 요구하며 달러를 교환하려 했고, 미국은 이를 감당할 수 없었다. “아 몰라, 이제 우리도 힘들다. 금본위제를 폐지한다” 라는 선택이 내려진 순간, 전 세계 금융은 또 다시 극도의 패닉에 빠졌다. 출처 확인 ▷ Federal Reserve – The Gold Standard ▷ FRB – International Gold and Dollar Flows, 1930s 연준의 새로운 위치 금본위제 붕괴 이후, 연준은 단순한 중앙은행이 아니라, 화폐 공급과 가치 결정에 있어 사실상 절대적 권한을 가지게 된다. 달러는 더 이상 금에 의존하지 않고, ...

EP.0 연준은 언제부터 세계 금융의 중심이 되었을까?

EP.0 연준은 언제부터 세계 금융의 중심이 되었을까? | FED 탄생 음모론 연준은 언제부터 세계 금융의 중심이 되었을까? | FED 탄생 음모론 EP.0

EP.0 — 왜 전 세계는 연준의 한 문장을 기다릴까

이 이야기는 반드시 여기서 시작해야 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 기관은 금리를 올리고 내리며, ‘긴축’과 ‘완화’라는 단어 하나로 전 세계 금융시장을 흔든다.

이상하다. 선거로 뽑힌 정부도 아니고, 세계 정부도 아닌 이 조직이 왜 글로벌 자본의 심장이 되었을까?

연준은 원래부터 거기 있었을까?

우리는 연준을 너무 익숙하게 받아들인다. 마치 처음부터 금융 시스템의 중심이었던 것처럼.

하지만 이 전제는 틀렸다 연준은 ‘자연스럽게’ 생겨난 기관이 아니다. 공포와 혼란, 그리고 정치적 선택의 결과물이다.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연준이 존재하지 않던 세계로 돌아가야 한다.

중앙은행을 증오했던 나라, 미국

놀랍게도 미국은 역사적으로 중앙은행을 가장 불신했던 국가다.

실제로 미국은 중앙은행을 두 번이나 만들었다가, 스스로 폐지했다.

자유의 대가, 반복되는 금융 공황

중앙 통제가 없던 금융 시스템은 자유로웠다. 그러나 그 대가는 혹독했다.

은행이 망하면 예금은 사라졌고, 금융 공황은 주기적으로 반복됐다.

1907년, 모든 것이 무너진 순간

1907년 뉴욕에서 시작된 금융 공황은 단 며칠 만에 미국 전역으로 확산된다.

그러나 이때 미국 정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이유는 단 하나 개입할 중앙기관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부가 아닌 누군가가 시스템을 구하다

이 공황을 진정시킨 것은 미국 정부가 아니었다.

J.P. 모건. 한 명의 민간 금융가였다.

그는 자신의 자금을 투입하고, 다른 은행가들을 설득해 임시로 금융 시스템을 떠받쳤다.

그리고 질문이 남았다 왜 국가가 아닌, 민간 금융가가 시스템을 구해야 했는가?

이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직 음모는 없다. 그러나 의심이 태어날 조건은 완성됐다.

반복되는 위기, 무력한 정부, 그리고 늘 등장하는 금융 엘리트들.

여기서 질문은 하나로 모인다 반복되는 금융 위기 앞에서 연준은 정말 ‘불가피한 해답’이었을까, 아니면 누군가에게 유리했던 하나의 선택지였을까?

아직 답은 없다. 다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

1907년 이후, 미국의 금융 엘리트들은 “다음 위기에는 다르게 대응해야 한다”는 공통된 결론에 도달했다.

그리고 그 결론은 공개된 회의실이 아닌, 지도에도 잘 표시되지 않은 한 장소에서 처음 형태를 갖추기 시작한다.

다음 편에서는 연준이 ‘우연히’ 만들어졌다는 설명이 왜 설득력을 잃기 시작하는지, 그 출발점으로 들어간다.

© FED ORIGIN SERIES · EP.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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